2월에 복수초를 만났습니다만
갓 피어나는 몇 송이만 보았기에 은근히 복수초를 다시 만나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이웃의 안내로 동해안의 야산에서 원없이 복수초를 보고 왔습니다.
골짜기의 초입에서는 꽃잎을 벌리지 않은 모습이 많았는데
중턱에 오르니 더 많은 개체에다 햇살이 퍼지니 꽃잎도 제법 많이 벌려주었습니다.
갈색의 낙엽 사이에 노랗게 꽃을 피운 복수초가 무척이나 반갑고 고왔습니다.
2011-006 복수초(20110306)-01
복수초(20110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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