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에 홍매가 피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날이 포근하였을 때 다녀오신 분이 이번 주중이면 곱게 꽃이 필 것 같다는 이야기에
3월 8일에 달려갔습니다.
헌데 3월이 들면서 찾아온 꽃샘추위가 피려는 꽃을 움츠리게 한 모양입니다.
극락전 옆의 홍매는 겨우 몇 송이만 피었을 뿐입니다.
홍매 옆에 연분홍의 매화도 몇 송이가 피었습니다.
며칠만 더 있다가 찾았다면 풍성하게 핀 매화를 볼 수 있을 텐데........
조급해 하였던 자신을 탓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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