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철쭉으로 유명한 황매산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이었고 제법 이른 시간에 갔었지만 차들이 밀리고 있었습니다.
9시 반이 조금 지난 시간에 철쭉재단 바로 아래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연못 너머로 보이는 철쭉재단이 있는 쪽에 산철쭉은 만개를 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철쭉제도 열린 뒤라서 만개를 하였을 것이란 생각에 찾았는데........
철쭉재단으로 가지 않고 위족으로 올라갔습니다.
아침 햇살을 받은 산철쭉이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철쭉재단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이제 막 피어나는 산철쭉이 분홍빛으로 물들고 있었지만 그리 화사한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멀리 낮은 산들이 아침 연무 속에 보입니다.
10시를 넘어서니 황매산을 찾은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산철쭉 사이로 오르는 사람들이 다들 즐거운 모습입니다.
돌아보니 철쭉 재단이 내려다 보이고
멀리 뒤로 황매산 정상도 보입니다.
산비탈에 산철쭉으로 가득한 곳으로 들어섰습니다.
작년에는 이곳이 빨갛게 물들었는데 올핸 아직 만개를 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시간이 흐르자 사람들이 더 많이 보입니다.
산능선에도 사람들이 보입니다.
산능선에 올랐습니다.
산철쭉과 함께 멀리 낮은 산들까지 보니 가슴이 다 시원합니다.
산능선으로 난 오솔길이 정겨운 모습입니다.
양쪽으로 시원한 전망을 즐기며 산철쭉이 핀 사잇길을 걸어가는 기분이 무척이나 상쾌합니다.
산능선으로 난 길을 오르다가 돌아보니 길마다 사람들이 줄을 지어 오르고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들도 따라 오르는 모습입니다.
산철쭉 군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올랐습니다.
멋진 모습을 담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산철쭉과 함께 시원스런 전망이 멋집니다.
철쭉재단에서 바로 올라오면 세운 정자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정자에 올라서 보는 전망이 너무 아름답고 시원스럽습니다.
정자에서 황매산 정상이 보이는 산능선길을 걸었습니다.
언덕을 오르다가 돌아보니 방금 지나쳤던 정자와 넓게 만들어진 길이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라 오솔길이 아니고 대로입니다.
산봉우리의 산철쭉 사이로 들어서니 멀리 황매산 정상이 보입니다.
정상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는 잠시 갈등을 겪었습니다.
산봉우리를 내려와서 방금 지나왔던 봉우리를 올려다 보았습니다.
이곳에서 보이는 산하는 합천의 산하가 아닌 산청의 산하입니다.
봉수대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봉수대 옆의 초막은 넘어질 듯 걱정스러운 모습입니다.
봉수대에서 사방을 돌아보앗습니다.
황매산 정상이 고개 건너에 보입니다.
고개에는 사방으로 길이 펼쳐져 있고 사람들이 길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황매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 사람들이 줄을 지어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는 길을 그만두고 하산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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