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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주남저수지의 새들-흰죽지(20111114)

날이 맑고 시간이 나면 주남저수지를 찾습니다.
주남저수지에는 언제 가도 새들이 반겨주기 때문입니다.
11월 14일 오전에 주남저수지에 갔습니다.
여름에 물풀이 가득하였던 저수지가 가을로 접어들면서 물풀이 많이 녹은 모습입니다.
오리들이 물에서 자맥질을 하며 연신 먹이를 구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흰죽지라고 알려줍니다.
















물닭도 부지런히 물을 헤집고 다닙니다.





머리 위로 기러기들이 날아갑니다.
기러기도 종류가 있다던데......




저수지 가운데에 자리한 나무에는 가마우지가 많이 앉아 있습니다.
하여 저 나무를 가마우지 나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마우지 한 마리가 날아갑니다.




재두루미는 두 마리만 보입니다.
며칠 전에 왔을 때는 10여 마리가 놀았는데
나들이를 나갔다가 아직 돌아오지 않은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