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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덕유산의 눈꽃(20111124)


나뭇가지에 쌓인 눈이 파란 하늘에 더욱 하얗습니다.
햇빛을 받은 눈이 빛나기도 합니다.
내려오면서 본 나뭇가지에 핀 눈꽃을 보고 곱게 담아보려고 애를 썼습니다만
미음만 앞설뿐 그 아름다움을 담아내기에 너무 부족한 능력이 많이 안타까왔습니다.














눈꽃을 피운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상제루입니다.
향적봉에서 설천봉으로 내려오는 중간 지점입니다.





경사가 제법 심한 나무계단의 통로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향적봉을 오르는 사람들이 눈이 소복하게 쌓인 나무 계단을 오릅니다.
계단과 평지길이 번갈아 이어집니다.
눈꽃을 피운 나무들이 가지를 맞대고 터널을 만든 곳도 지납니다.















눈꽃을 피운 나무 뒤로 눈이 쌓인 산들이 보입니다.
산봉우리에만 눈이 내린 모습입니다.





눈이 쌓인 나무 뒤로 상제루가 보입니다.
설천봉이 얼마 남지 않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