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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경복궁을 돌아나오면서(20111224)

한복을 차려입고 경복궁에 나들이를 온 사람들이 보입니다.

역시 고궁엔 한복이 잘 어울립니다.




경복궁의 전각을돌아보고 나오면서 올려다본 추녀마루의 귀물들입니다.
주요 전각의 추녀마루에는 대부분 귀물들이 있습니다.



경회루 추녀마루의 귀물입니다.




해가 어느덧 중천에 올랐는데 기와지붕에 눈은 양지바른 곳에만 녹았고
음지에 눈은 아직 녹지 않은 모습입니다.
까만 기와에 하얀 눈이 선을 긋고 있습니다.




경회루 앞에 다시 왔습니다.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는 경회루 앞에는 경회루를 찾은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느라 부산하였습니다.



전각을 돌아보면서 눈길을 끈 모습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문살과 담장이 특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각들을 통하는 문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각 지붕의 추녀마루 끝에 올려놓은 동물의 모습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정오가 가까와진 시간에 근정전 앞으로 왔습니다.
해가 근정전을 정면으로 비추고 있었습니다.




근정문을 나오려는데 풍악소리가 들립니다.
광화문에서 경북궁 수문장 교대식을 행하는 의식이 진행되고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근정문 앞의 영제교를 지나서 본 행각과
영제교에 이어지는 금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