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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북경여행 9-용경협(20050810)

팔달령에서 시간을 재촉하며 바삐 찾은 곳이 용경협입니다.
계림의 축소판 용경협(龍慶峽 : 롱칭시아)은
강택민 주석이 직접 쓴 용경협이라는 제자를 입구에서 보이는 산에 새겨놓고 있었습니다.



용경협에 대한 소개글도 네이버의 티엔님 블로그에서 담아왔습니다.

북경 외곽에 위치한 팔달령에서 40분 정도가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남방 산수의 부드러움과 북방 산수의 웅장한 면모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또한 "작은 계림(小桂林), 작은 삼협(小三峽)"이라고 불릴 만큼 높이 솟은 가파른 봉우리들이 장관을 이룬다.
북경의 16 명소 중의 한 곳으로, 전체 면적은 119㎢이며,
주요 명소는 70m 높이의 콘크리트 댐으로 중국의 북방 지역에서는 최대 규모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이 곳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은 여름에는 폭포, 겨울에는 얼어붙은 폭포를 볼 수 있다.
7㎞ 길이의 배유람은 또 하나의 졀경을 연출한다.
에스컬레이터에서 나와 산길을 따라 조금 걸으면 10분 간격으로 유람선이 대기하고 있다.
그러면 배를 타고 진강사와 같은 역사적 장소들도 구경할 수 있다.
강은 절벽 측면을 따라 흐르며, 관광객들은 종산(鍾山), 봉관도(鳳冠島)와 같은 깎아내릴 듯한 절벽 등의
30여 가지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이 곳은 여름의 평균 기온이 6.4℃로 북경 시내보다는 낮다.

용경협에 도착하여 상가가 있는 곳을 돌아가니 거대한 용모습이 있었습니다.
댐에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의 외부를 용모습으로 꾸민 것이었습니다.
258m나 되는 거리를 몇 단계로 나누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여 편안하게 댐에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이 에스컬레이터는 1996년에 완공되었으며,길이면에 있어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고 하였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내리니 유람선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한 시간 남짓한 유람선의 관광은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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