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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에서 아쉬운 이별을 준비하면서 파란이 서비스를 중지한다고 하여 많이 당황하였습니다. 그동안 미운 정과 고운 정을 함께 나누었는데.......... 7월말일로 완전히 서비스가 중지된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파란을 접고 다른 곳에서 새로이 둥지를 털어야 하나봅니다. 그동안 차곡차곡 쌓은 자료들을 버릴려니 아까와서 이 자료들을 이용할 수 있다는 다음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그동안 함께 한 많은 분들과 이별이안타깝습니다. 다들 좋은 곳에 자리를 옮기셔서 더욱 고운 불로그를 운영하시겠지요. 자리를 잡고 시간이 나면 이웃들을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십시요. 다음에 아름다운 누리(http://blog.daum.net/kym5219)란 이름으로 불로그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끼(20120310) 계곡의 바위에 이끼가 곱습니다. 바위를 타고 흐르는 물이 이끼 끝에서 물방울을 맺었다가 떨어집니다.
이끼(20120303) 바위에 이끼가 비를 맞아 고운 색을 띄우고 있습니다. 바위를 타고 흐르는 물이 이끼 끝에서 물방울을 맺었다가 떨어집니다.
물방울(20120303)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날에 계곡을 찾았습니다. 앙상한 가지에 물방울이 맺혔습니다. 맺힌 물방울이 봄을 재촉하는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다리 난간의 나무 아래에도 물방울이 총총이 맺혔습니다.
임진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요.
이슬(20110209) 2월 9일 아침식사를 한 뒤 창으로 보이는 하늘이 참 푸릅니다.어제 비가 온 뒤에 개인 하늘이라 그런 모양입니다.파란 하늘과 따스하게 내리는 햇살이 나오라고 유혹을 합니다.이만하면 양지바른 곳에꽃이 피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카메라를 챙겨서 가까운 산으로 갔습니다.산 초입의오솔길로 접어드니 상큼한 공기와 풋풋한 나무 향내가 가슴을 시원하게 합니다.산기슭의 잔디는 마른채로 있었지만잔디 사이에 파릇파릇 풀이 돋고 있었습니다.무척이나 추웠던 올겨울이었지만 봄을 기다리는 풀은 그새 참지를 못하고 싹을 틔운 모양입니다.산을 오르는 오솔길 주변에서 꽃을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습니다.중간즘 오르다가 내려왔습니다.밭둑을 돌아보았습니다.주변에 광대나물이랑 큰개불알풀,개쑥갓이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습니다.풀잎에 맺..
설날을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신묘년 설날입니다.두루 평안하시고복 많이 받으십시요.
멸치작업(20101201) 멸치작업 하는 곳에 들렸습니다. 김이 서려 보이지가 않습니다. 뜨거운 물에 데친 멸치는 체에 걸려져 말리게 됩니다. 고양이가 멸치에 살금살금 다가왔습니다. 데친 멸치를 맛나게 먹습니다. 쫓으려고 하였는데 그냥 두라고 합니다. 넉넉한 인심에 고양이가 살판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