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여행

북경여행 10-용경협(20050810)

dhclub.org/hanafos/beijing2.htm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용경협(龍慶峽 룽칭샤)는 산 아래의 계곡물을 70m 높이 댐으로 막아 놓고 유람선을 운행하는 곳이다.
전체 구간은 21㎞ 정도이고, 유람선에서 운행하는 거리는 7㎞ 가량 된다.
유람선을 타고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강 양쪽에 높고 가파른 절벽들이 연이어져 신비한 느낌이 든다.
각 봉우리들은 생긴 모양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
신이 연필을 꽂아 놓은 모양이라는 뜻의 신필봉(神筆峰),
절에서 쓰는 종을 엎어 놓은 모양의 종산,
관리들이 쓰는 모자를 엎어 놓은 모양의 봉관….
사람 옆얼굴을 연상케 하는 봉우리도 있다.
강택민이 썼다고 전해오는 '용경협’이라고 붉은 글씨가 새겨져 있는 절벽도 있다.
延慶縣城에서 동북쪽으로 15km 쯤 떨어진 곳으로 古城河가 가로지나는 협곡으로 古城 저수지가 만들어져 있다.
양쪽 벼량이 2,300m로 깍아 지를듯하여 그 기세가 매우 장관이다.
용경협은 협곡형의 저수지로 약 800만 ㎥의 물을 저수할 수 있으며 물 깊이가 450m 이다.
50m 에 달하는 인공폭포와 1986년부터 시작한 氷燈會가 유명하다.
길이가 300m 나 되는 동굴에는 "서유기"등 신기한 이야기들이 조각되어 있고
얼마전에 복원한 金剛山공원은 보트를 타고 유람 할 수 있다.
1973년에 개발되었으며 댐 위까지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생긴 것은 1996년이다.
중국과 홍콩이 합작하여 건설했는데 중국돈으로 3천5백만元, 우리 돈으로 약 50억 원의 돈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20분 정도 주위의 경관에 정신없이 넋을 잃고 있노라면 갑자기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하늘을 쳐다본다.
높이 1백80m쯤 되는 강 위에 외줄이 걸려 있고
그 위에서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탄 사람이 나타나 외줄타기 서커스 묘기로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절벽 위로는 구연동, 금강산, 신선원 등의 등산코스도 있다.
龍慶峽은 북경으로부터 85㎞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八達嶺에서는 20㎞ 떨어진 곳에 있다.
관광지로서 최근에 많이 찾고 있으며,북경 사람들도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다.
남방 산수의 부드러움과 북방 산수의 웅장한 면모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또한 "작은 계림(小桂林)"이라고 불릴 만큼 높이 솟은 가파른 봉우리들이 계림을 연상시킨다.













용경협의모습을 끝으로 북경 여행을 접으렵니다.

북경에서의여러 모습들이 있었지만기회가 되면 올려보겠습니다.

사진의 숫자는 많지만 내용은 너무 빈약합니다.

다만 북경의 여행 여정을이렇게나마 정리하여 둠으로써 다음에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은 양을 올렸답니다.

널리 양해를 구합니다.

'중국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경여행 9-용경협(20050810)  (3) 2005.08.31
북경여행 8-만리장성(20050810)  (3) 2005.08.31
북경여행 7-명 13릉  (2) 2005.08.31
북경여행 6-이화원 곤명호(20050809)  (2) 2005.08.31
북경여행 5-이화원(20050809)  (2) 2005.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