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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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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 문무대왕릉의 일출(20120203) 새떼가 지난 뒤에 바다에서 해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구름이 해를 가려 온전한 모습을 볼 수가 없어 안타까왔습니다. 해가 바다 위의 낮은 구름을 벗어나려고 합니다. 동쪽 하늘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해가 바다 위의 낮은 구름도 벗어났습니다. 새들이 날아와서 일출을 반깁니다.
감포 문무대왕릉의 여명(20120203) 설을 쇠고 난 후 처음으로 찾은 감포의 문무대왕릉 앞입니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다고 하여 찾았기에 은근히 물안개가 피어나기를 기대하였지만 물안개가 필 기미는 전혀 보이지가 않았고 바다 위에 낮은 구름도 있어 오메가를 기대할 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명은 참 고왔습니다. 해가 뜨기를 기다리는데 새떼가 무리를 지어 바다 위를 지나갑니다.
주남저수지에서 일몰을 지켜보며(20120128) 해가 서쪽을 많이 기울었습니다. 주남저수지가 노을로 물들고 있습니다. 저수지에 새들도 일몰을 맞고 있습니다. 해가 서산으로 서서히 지고 있습니다. 주남저수지가 저녁을 맞습니다.
서산으로 해가 기우는 주남저수지(20120128) 해가 서쪽으로 많이 기울었습니다. 주남저수지가 노을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불그스레 물든 저수지에 새들이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노을로 물든 저수지에서 노랑부리저어새가 먹이사냥에 열심입니다. 큰고니도 목을 길게 빼고는 저수지에서 일몰을 맞고 있습니다. 한 무리의 새가 노을이 물드는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가까이 와서야 그 새들이 민물가마우지 임을 알았습니다.
아침을 맞는 새들(20120113) 지장보살상 뒤에 비둘기들이 아침 해를 반깁니다. 바위 위에 까치도 일출을 반깁니다. 소나무에 앉은 까치도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아침을 맞는 어선(20120113) 용궁사 앞의 바다에 아침이 밝았습니다. 해는 떴지만 연무로 환하지 않은채 해가 달처럼 보입니다. 아침을 맞은 바다에 어선 한척이 바다에 통발을 놓고 있습니다. 연무로 해는 달처럼 보이지만 바다에 내린 빛은 물결이 이는 곳을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어부는 부지런히 통발을 바다에 던지고 있습니다. 작업을 하는 어선 주위로 갈매기 몇 마리가 날아왔습니다. 먹이를 얻을 수 있을까 하여 찾은 모양입니다. 작업을 마친 어선이 돌아갑니다.
용궁사에서 맞은 일출(20120113) 부산 기장의 용궁사 지장보살상 앞에서 본 일출입니다. 부산 기장의 바닷가에 용궁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임진년 새해를 맞아 일출을 보러 용궁사에 갔습니다. 대웅보전 앞에서 바라본 바다는 해무가 많았습니다. 해가 뜨기엔 아직 시간이 조금 일렀습니다. 일찍 일어난 새들이 진신사리탑 뒤로 줄을 지어 날아갑니다. 겨울이라 해가 많이 남쪽으로 가서 뜨는 모양입니다. 지장보살상 앞에 가서 해가 솟기를 기다렸습니다. 해가 뜰 시간이 지났지만 보이지 않던 해가 바다 위의 가스층에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해는 금방 지장보살상 위로 솟아올랐습니다. 해가 솟자 한 무리의 새들이 날고 있습니다. 일출을 보러 온 사람들이 지장보살상 앞에서 기도를 드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지장보살상 옆의 바위에서 주위를 살피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남저수지에서 본 일몰 (20120110) 주남저수지가 늦은 오후를 맞습니다. 주남저수지의 동편 둑으로 갔습니다. 해가 서산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저수지에서 놀고 있던 새들이 날아오릅니다. 저수지가 금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저수지의 일부는 얼음이 언 상태입니다. 얼음 위로 해가 만든 붉은 가둥이 펼쳐집니다. 해가 산머리에 걸리더니만 천천히 산 뒤로 넘어갑니다. 저수지와 하늘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해가 진 뒤의 하늘은 노을이 더욱 곱습니다. 저수지에 새들도 노을에 물들었습니다. 주남저수지에 어둠이 내리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