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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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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보로 오오도리 공원에서(20100821) 첫날 마지막으로 간 곳은 오오도리공원(大通公園)입니다. 삿포로 도심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오오도리공원은 삿보로에서 가장 넓은 공원으로 도시중심부에서 길이 1.5㎞ 폭 65-105m으로 동서로 펼쳐져 있으며, 시민들을 위한 안식처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공원의 동쪽 끝에는 90m 높이의 전망대가 있는 TV타워가 있고, 서쪽 끝에는 삿포로 시자료관이 있다고 합니다.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를 벌이며 일본에서도 유명한 맥주축제라든지 눈축제가 열리는 유명한 공원으로 해마다 2월 5-11일에 눈축제가 개최되는데 아마츄어 작가들이 수백개의 눈과 얼음조각으로 공원을 디즈니랜드와 같이 꾸며 놓는다고 합니다. 공원내에는 오브제와 분수, 아름다운 꽃들이 화단을 장식하고 있어 잠시 이곳에서 쉬었습니다. 오오도리 공원을 둘..
북해도 시계탑(20100821) 구 북해도청사를 둘러보고 찾은 곳은 북해도 시계탑입니다. 홋카이도 토케이다이라고 불리우는 시계탑은 일본의 중요한 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 북해도대학의 전신인 삿포로농학교의 연무장에 1881년에 부설한 상징물로써 이후 120년 동안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시간을 가리키고 있다고 합니다. 삿보로 시계탑을 보러 가는 길에 철탑의 전자시계가 먼저 반깁니다. 전자 시계탑의 왼쪽에 시계탑이 있었습니다.맞은 편 건물의 2층의 베란다 올라가서 보고 내려왔습니다.
구 북해도청사에서(20100821) 기타이치 가라스 공방 거리를 돌아보고 찾은 곳은 구 북해도청사입니다. 붉은 벽돌의 도청(아까랭가도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는 구 북해도청사는 1888년에 미국의 메사츄세츠주 의회 의사당을 모델로 도청 기사들에 의해 디자인 된 네오바르크 양식의 건물입니다. 1969년에 중요문화재로 지정이 되어 북해도의 역사 문서를 모아놓은 문서관과 집무실 등이 있는데 문서관과 기념실이 공개되고 있었습니다.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집무실로 보입니다. 정원의 나라답게 정원과 연못이 잘 가꾸어져 있었습니다. 0307 0311
기타이치 가라스 공방 거리를 내려오면서(20100821) 올라가면서 지나쳤던 상점들을 내려오면서 둘러보았습니다. 대부분 유리 제품이었는데 빵과 초콜렛 상점도 있었습니다. 인력거가 다니기도 합니다.
기타이치 오르골당에서(20100821)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유리를 이용하여 만든갖가지 오르골을 볼 수 있습니다.오르골은자동연주기구입니다.파란의 백과사전에서 오르골에 대한 안내입니다.오르골은 18세기말 스위스의 시계제작자들이 고안한 일종의 자동연주기구.네덜란드어 orgel이 와전된 것인데 영어로는 뮤직박스라 한다. 금속핀을 박은 원통을 돌리면 이것이 음계음을 내는 빗모양의 금속조각을 튕겨서 음악을 연주한다. 핀을 원판에 박은 것도 사용된다. 19세기 전반 무렵에는 용수철 장치없이 손으로 돌리는 방식의 오르골이 장난감으로 만들어져 세계적으로 퍼져갔다. 고급품에는 트레몰로연주나 소형의 드럼세트와 벨 등의 반주도 더해졌고, 여러 곡을 연속적으로 연주할 수 있는 정교한 것도 나왔다. 현재는 작은 상자나 시계 등에 장치하는 소형품이 널리 보급되어..
오타루의 기타이치 가라스 공방 거리에서(20100821) 오타루 운하를 둘러보고 찾은 곳은 유리 공방으로 유명한 기타이찌 가라스 공방 거리입니다. 길가에 유리 공예품을 전시한 상점들이 많습니다. 초콜렛을 판매하는 상점도 보입니다. 상점을 기웃거리며 한참을 걸어오니 삼거리 교차로에 시계탑을 앞세운 건물 앞에 사람들이 많이 서성입니다. 시계 제작자들이 고안한 일종의 자동연주기구인 오르골과 갖가지 유리 공예품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곳입니다. 건물 앞에 시계탑이 보입니다. 15분마다 증기를 뿜어내는 시계라고 소개를 합니다. 3시가 가까와서 기다렸더니만 3시가 되니 시계에서 증기가 나왔습니다.
오타루 운하에서(20100821) 점심을 먹고 처음 찾은 곳은 오타루 운하입니다. 오타루는 북해도의 아름다운 항구 도시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 오타루에 메이지/다이세 시대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창고들이 물길 옆에 즐비하여 유럽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게 하였습니다. 다리에서 내려보다가 물길 옆으로 난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았습니다. 길에는 소품을 전시하여 팔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건물에는 담쟁이덩굴이 덮고 있습니다.
북해도 가는 비행기에서(20100821)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북해도에 여행을 하였습니다. 비행기에 탑승하여 창으로 본 김해공항은 9시가 조금 넘었는데도 벌써 더운 열기가 느껴집니다. 착륙을 하는 비행기 한대가 보입니다. 이륙울 하였습니다. 현기증이 있었지만창밖의 풍경을 보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안개로 시야가 깨끗하진 않았으나김해 들과 낙동강이 보입니다. 무거운 쇠덩이가 하늘을 날아오르는 것이 마냥 신기합니다. 바행기는 금방 구름 위에 날고 있습니다. 창밖으로 솜같은 구름이 보입니다. 구름도 각양각색입니다. 높이도 다르고 색도 다릅니다. 구름 아래로 또 색이 다른 구름층이 보이기도 합니다. 구름 아래로 땅과 바다가 어렴풋이 보입니다. 그러다가 다시 구름 속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비행기가 아래로 기웁니다. 북해도 신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