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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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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능원사(20111226) 도봉산을 오르다가 등산로 초입에서 들린 도봉산 능원사입니다. 근래에 지은 사찰인 모양입니다. 전각들이 무척이나 화려하였습니다. 일주문입니다. 도봉산 암봉을 뒤로 한 법당이 화려합니다. 큰법당이 용화전이란 현판을 달고 있습니다. 단청이 금빛 찬란한 모습입니다. 용마루 끝에 날개를 단 말의 상이 보입니다. 부속 전각들과 각종 석물도 깔끔하고 화사합니다. 법당 앞의 법음각도 단청이 화려합니다. 종을 매단 종각입니다. 멀리 수락산이 보입니다. 일주문 앞에서 본 전경입니다. 수려한 도봉산 암봉 아래 자리한 능원사의 전각들이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고성 보현암(20111208) 약사전의 약사대불 앞에 갔다가 산 중턱에 자리한 암자를 보았습니다. 보현암입니다. 약사전을 돌아보고는 보현암에도 갔습니다. 입구에 식수대에는 쉬임없이 물이 흐르고 옆의 동백나무에는 빨갛게 핀 동백꽃이 몇 송이 보입니다. 오솔길처럼 보이는 길을 가니 보현암이란 현판을 단 일주문이 반깁니다. 일주문을 들어서니 돌계단과 높게 싼 축대가 이어집니다. 산비탈에 전각을 세우려니 이렇게 축대를 쌓고 계단을 만들어야 하는 모양입니다. 축대 위의 전각 옆에 끈끈이대나물이 분홍빛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12월로 접어들었지만 이곳은 따뜻한 모양입니다. 끈끈이대나물을 보고 일어서니 약사전의 약사대불이 멀리 보입니다. 보현암의 법당입니다. 주변의 전각과는 달리 외관이 깔끔하고 단청도 고운 근래에 세운 모습입니다. 법당 옆에 작..
고성 보현암 약사전(20111208) 문수암에 갔다가 맞은편 산 언덕에 엄청난 불상을 보았습니다. 보현암 약사전의 약사대불입니다. 문수암을 돌아본 뒤에 약사전에 갔습니다. 해동제일약사도장이란 현판을 단 일주문이 반깁니다. 일주문을 들어서니 전각 위에서 자애스럽게 내려다보고 있는 약사대불이 보입니다. 약사전입니다. 산의 능선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두 3층으로 1층은 원무실이고 2층은 법당이며 3층에 약사대불을 모시고 있었습니다. 약사전 주위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약사대불 뒤에서 올려단 본 모습입니다. 약사전을 돌아가는데 개 한마리가 아는 척 짖어댑니다. 약사전 안으로 들어가서 3층에 갔습니다. 약사대불이 연대 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약사대불이 자리한 맞은편 법당의 유리에도 약사대불이 보입니다. 약사대불을 둘러싼 난간에 종이 달려 있습니다...
고성 문수암 천불전(20111208) 청담스님의 사리탑비 옆에서 본 천불전입니다. 멋스럽게 휘어진 소나무가 테두리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전각들은 자그만한데 천불전은 규모가 제법 큰 모습입니다. 천불전을 보고 내려오는 계단입니다. 계단이 상당히 가파릅니다. 계단을 내려오면서 고개를 들어보니 멀리 약사전과 약사대불이 보입니다. 천불전 앞의 언덕에 소나무도 자태가 멋집니다. 계단을 내려와서 올려다 본 천불전 모습입니다. 천불전 아래에서 바위 위에 누워서 쉬고 있는 동자스님을 보았습니다.
고성 문수암 청담스님 사리탑에서(20111208) 청담대종사의 사리탑과 사리탑비입니다. 이 절에서 수도한 청담(靑潭)의 사리를 봉안하여 1973년에 세운 청담대종사 사리탑은 바로 옆의 전망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통로가 이어진 곳의 절벽 위에 청담대종사의 사리탑이 보입니다. 전망대의 구실도 하는 곳입니다. 사리탑 앞에 갔습니다. 탑 형식을 빌어 만든 모습입니다. 멀리 남해 바다를 굽어보고 있습니다. 청담스님의 사리탑 옆에 서니 소나무 사이로 문수암의 전각들이 보입니다. 남해 바다도 보입니다. 섬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맞은편 산에 자리한 약사전과 약사대불도 보입니다.
문수암의 독성각을 돌아보며(20111208) 법당을 돌아보고 나와서 독성각을 찾아갔습니다. 독성각 가는 길에 작은 전각이 있습니다. 돌로 쌓은 축대 위에 대나무로 울타리를 만들었습니다. 수행을 하는 곳이라 문은 굳게 잠겨 있었습니다. 독성각은 가파른 계단 위에 있었습니다. 지그재그로 된 돌계단을 올라 독성각에 갔습니다. 바위 사이 좁은 공간에 앞과 옆이 1칸인 독성각이 있었습니다. 독성각 옆의 바위 위에 자태가 고운 소나무 한 그루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독성각에서 내려오면서 단풍이 들고 있는 나뭇잎을 보았습니다. 단풍이 참 곱습니다. 독성각에서 다시 법당 앞으로 내려왔습니다. 돌담과 대나무 울타리 옆으로 나오면서 본 풍경도 장관입니다. 법당에서 내려오면 천불전 옆의 절벽 위에 나무로 통로를 만든 곳이 있습니다. 청담스님의 사리탑이 있는 곳을 가는 ..
고성 무이산문수암(20111208) 경상남도 고성군 상리면 무이산에 자리한 문수암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 쌍계사(雙磎寺)의 말사입니다. 706년(성덕왕 5)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창건에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하고 있습니다. 의상이 남해 보광산(지금의 錦山)으로 기도하러 가던 길에 무선리의 민가에 묵게 되었다. 꿈 속에 한 노승이 나타나서 내일 아침에 걸인을 따라서 보광산보다 무이산을 먼저 가보라고 하였다. 날이 새자, 걸인을 따라 무이산으로 가서 보니 눈앞에 수많은 섬들이 떠 있고, 남대·북대·동대·서대는 웅장한 바가 있어 마치 오대산의 중대(中臺)를 연상하게 하였다. 이 때 걸인이 나타나서 두 걸인은 서로 손을 잡으며 바위 틈새로 사라져버렸다. 의상이 석벽 사이를 살펴보았으나, 걸인은 보이지 않고 문수보살상만..
토함산 석굴암에서(20111115) 석굴 앞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석굴암 전각 앞에서 본 전경입니다. 멀리 동해가 보인다는데 안개로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석굴암 앞의 전각입니다. 전각 옆으로 출입구가 있습니다. 전각 안으로 들어가서 석굴의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만 석굴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고 유리를 통하여 내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전각에서 올라온 곳의 반대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올라올 때 걸었던 길과 비슷한 돌로 계단을 만든 길입니다. 내려오는 길가 언덕에 배초향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양지바른 곳이라 11월 중순인데도 꽃을 피운 모양입니다. 석굴에서 내려오니 아담한 전각이 있습니다. 석굴 아래에 자리한 수광전입니다. 전각 앞에 석등이 있습니다. 동쪽으로 낮은 산을 굽어보며 자리하고 있습니다. 수광전 앞에서 본 전경입니다. 앞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