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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움(20100623) 팔공산 동화사에 갔습니다. 앞서가시는 스님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모든 것은 비운 몸이라 그런 모양입니다.
이슬(20100601) 풀잎에 이슬이 맺혔습니다. 아침 햇살이 이슬에 내려서 영롱한 빛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축년 마지막 해넘이 - 강화 장화리(20091231) 기축년 마지막 해를 배웅하려고 장화리에 갔습니다. 가는 내내 맑은 하늘이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장화리의 둑에 올라서니 바닷바람이 여간 차지가 않습니다. 해는 장화리 앞 바다 위로 천천히 지고 있었습니다. 하늘은 맑았지만 바다 위에는 두터운 구름이 자리를 하고 지는 해를 맞이합니다. 영하 10도의 기온은 손가락을 마비시킬 정도입니다만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해인데도 연신 셔터 누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멋진 해넘이는 아니었지만 기축년 마지막 해넘이를 함께 하여 행복하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다사다난하였던 기축년을 보내고희망찬 경인년 새해를 맞습니다.지난 한해동안 베풀어주신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제 불로그를 찾으시는 모든 분들에게새해 인사를 드립니다.경인년에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헤이리 예술마을 2(20090809) 파주에 간 길에 헤이리에도 들렸습니다. 헤이리 예술마을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예술마을로, 넓이는 약 49만 5868m²라고 합니다. 1994년부터 구상하여 1997년 발족하였으며 370여 명의 예술·문화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하였고, 경기도 파주 지역에서 전해져 오는 전래농요인 ‘헤이리 소리’로부터 ‘헤이리’라는 마을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수많은 갤러리·박물관·전시관·공연장·소극장·카페·레스토랑·서점·게스트하우스·아트숍과 예술인들의 창작·주거공간이 있습니다. 모든 건축물은 수십여 명의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만들었으며 산과 구릉·늪·개천 등 주어진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설계되었기에 모두가 그림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돌아보면서 대충 담은 모습들입니다.
헤이리 예술마을1(20090809) 파주에 간 길에 헤이리에도 들렸습니다. 헤이리 예술마을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예술마을로, 넓이는 약 49만 5868m²라고 합니다. 1994년부터 구상하여 1997년 발족하였으며 370여 명의 예술·문화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하였고, 경기도 파주 지역에서 전해져 오는 전래농요인 ‘헤이리 소리’로부터 ‘헤이리’라는 마을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수많은 갤러리·박물관·전시관·공연장·소극장·카페·레스토랑·서점·게스트하우스·아트숍과 예술인들의 창작·주거공간이 있습니다. 모든 건축물은 수십여 명의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만들었으며 산과 구릉·늪·개천 등 주어진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설계되었기에 모두가 그림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돌아보면서 대충 담은 모습들입니다.
안양 중앙공원(20090804)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있는 중앙공원에 외손주를 데리고 놀러갔습니다. 시원한 분수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신이 났습니다. 시계탑이 7시가 지났다고 알려줍니다. 일요일 오후에도 더위를 식히려고 공원에 갔습니다. 하늘에 뭉게구름이 피어오릅니다. 파랑과 하양이 잘 어울립니다.
이슬(20090730) 산능선길에 접어들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운무입니다. 골짜기에서 연신 운무가 밀려옵니다. 내려다보는데 풀이 마른 줄기에 이슬이 총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