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여행

북경여행 4-자금성(20050809)

자금성 안에서 성에는 있을 법한 것이 전혀보이지 않는것이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나무였습니다.

크고 멋진 나무들이 있어야 할텐데 한 그루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황제의 신변 보호와 권위, 그리고 화재 예방이 그 이유라고 하였습니다.

나무가 있으면 자객들의 은신처가 되며

나무가 크게 자라 주변을 덮으면 황제와 황궁의권위를 떨어뜨리며

나무는 화재의 위험이 있어서 성안에는 한 그루의 나무도 심지를 못하게 하였답니다.

방어의 목적으로 궁전 밖에는 10m의 폭으로 내를 만들었고, 사방에는 성루가 있었습니다.



자금성의 전각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전각 앞으로 난 길의 중앙에는 옥돌이 깔려 있었고 지붕은 죄다 황금색이었습니다.

솥인가 하였는데 화재를 대비하여 방화수를 담아두었던 것이라 하였습니다.


금으로 도금을 하였는데 죄다 긁어간 모양이랍니다.

보화전이라고 하는 궁전은 주로 연회를 베풀었던 곳이라 하였는데

계단도 대리석과 옥으로 만들었는데 규모와 조각들이 대단하였습니다.


부속건물들도 지붕은 황금색으로 화려하게 지으져 있었습니다.


궁전 앞에는 사자상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내실의 모습도 잘 보존하여 관광객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제일 뒤쪽에는 괴석과 예쁜 정자로 정원처럼 꾸며져 있었습니다.

어화원과 어경정이라 하였습니다.




어경정

자금성의 후문입니다.


신무문이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