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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북경여행 3-자금성(20050809)

천안문을 통하여 자금성으로 들어갔습니다.
역시 자금성의 자세한 안내는 네이버의 티엔님 블로그에서 담아왔습니다.

자금성, 북경시의 중심에 위치한 명·청대의 황궁으로,

천안문 정문으로 들어가 울창한 가로수 길을따라 단문과 오문을 지나 보이는 곳이다.
중국에서는 고궁(故宮)이라는 이름이 더 친근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자금성'이라는 이름은 "천자의 궁전은 천제가 사는 '자궁(紫宮)'과 같은 금지 구역(禁地)과 같다"는 데에서 연유된 것이다.
전체 면적은 72만㎡이며, 총 9999개의 방이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고대 궁전 건축물이다.
1406∼1420년에 건조된 이래로 56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15명의 명나라 황제와 9명의 청나라 황제가 일생을 보냈고,
현재는 105만점의 희귀하고 진귀한 문물이 전시·소장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자금성은 외조와 내정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오문과 태화문을 지나면 흔히 '3전'이라 부르는 태화전, 중화전, 보화전이 나타난다.
3전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자금성의 내정에 이르게 되고 이곳에는 건천궁, 교태전, 곤녕궁 등이 있으며
동쪽과 서쪽에는 각각 동육궁과 서육궁이 자리잡고 있다.
80년대의 유명한 영화인 "마지막 황제"의 배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꼼꼼하게 관광을 하는 데에는 하루가 꼬박 걸린다.
그냥 가로질러 가는 데에만도 2시간 정도가 걸릴 만큼 넓은 곳이다.
1987년에 이르러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천안문을 지나면서 보이는 주요 건물들입니다.
우선은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황제의 색인 황금색과 옥돌이 인상 깊었습니다.
각 건물마다 이름이 기억이 가물거릴뿐 구분이 되지를 않습니다.

천안문을 들어서서 첫번째 맞은 건물입니다.

비가 오는데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여 안내하는 이야기를 제대로 들을 수도 없었습니다.



오문





옥으로 용을 조각한 것을 여기서도 보았습니다.




대단한 규모와 섬세한 조각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이 위로 황제가 다녔는가 봅니다.

옛날 대포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자금성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면서 보려면 정말 하루도 모자랄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