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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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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의 현지식과 바다 풍경(20070122) 제 8 일(2007. 01. 22) - 55 이스탄불에서 점심과 바다 풍경슐레마니에 모스크를 돌아보고는 점심 식사를 하였다. 메뉴는 야채 샐러드와 빵, 스프였다. 스프가 참 구수하였고 빵은 담백하였다. 일행 중에서한국에서 가져온 김과 멸치, 고추장이 있어 터키 음식과 한국 음식이 어우러진 점심이었다. 음식점 앞의 큰길 건너는 부두였다. 배들이 많이 정박을 하고 있었다. 방파제에 오르니 많은 배들이 바다에 떠 있다. 역광에 의한 바닷물이 은빛으로 수를 놓고 있다. 도로가에서 생선을 굽고 있다. 지나치려는데 냄새가 너무 구수하다. 길 건너에서 일행이 기다리지 않았다면 아저씨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선을 먹고 왔을텐데........
이스탄불의 슐레이마니에 사원(20070122) 제 8 일(2007. 01. 22) - 54 슐레이마니에 사원터키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이라는 슐레이마니에 사원을 찾아 갔다. 거대한 돔과 4개의 날카로운 첨탑을 지닌 술레이마니에 모스크는 골든 홀 서쪽 해안에 우뚝 솟아 있었다. 오스만 제국 최전성기를 이룬 슐레이만 1세의 모스크로 서아시아와 북아프리카 그리고 동유럽을 정복한 슐레이만 1세가 터키의 유명한 건축가 미말시난에게 특별한 사원을 지어보라는 명령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구 시가의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하였고 주변에는 나무로 둘러싸인 정원이 펼쳐져 있었다. 4개의 첨탑이 있는데 이는 슐레이만 1세가 오스만 제국 4대째 술탄임을 나타낸 것이라 하였다. 지름이 47미터나 되는 실내 중앙의 돔 천장은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서늘한 아름다움을 준다. ..
이스탄불의 지하 저수지(20070122) 제 8 일(2007. 01. 22) - 53 지하 저수지성 소피아 성당 맞은 편에 지하 저수지가 있었다. 이스탄불은 주변의 지역으로부터 많은 공격을 당했었기 때문에 언제나 충분한 물의 공급이 필요했던 도시였다. 따라서 비잔틴 제국 시대에 지하 저수저를 많이 건축하였다고 한다. 이 지하 저수지도 그렇게 하여 지어진 지하궁전(Yerebatan Sarayi)이다. 물은 이스탄불로 부터 20km 떨어진 곳으로 부터 수로를 통해서 공급했고 기둥과 천장 장식이 화려하게 건축되었기 때문에 이를 지하 궁전(saray : palace) 이라 부른다. 저수지 전체의 크기는 70m 폭에 길이는 140m 라고 하였다. 1985년에서 1988년 사이에 이스탄불 시는 이 저수지를 개축하여 새로 단장하였는데 기둥들 사이에는 나무를..
불루모스크 부속 건물인 하망(20070122) 제 8 일(2007. 01. 22) - 52 하망불루모스크 옆에 목욕탕이었던 건물이 있었다. 하망이라고 하였다. 불루모스크의 부속 건물이었다고 한다. 내부로 들어가니 카페트를 전시하고 있다. 목욕탕이었지만 지금은 양탄자의 전시관으로 사용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대리석으로 꾸며진 내부의 여러 곳에서 예전 목욕탕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천정을 돔으로 만들었고 창이 아름다웠으며 시품도 있었다.
이스탄불의 불루모스크(20070122) 제 8 일(2007. 01. 22) - 51 불루모스크히포드럼 옆에 술탄 아흐멧 모스크를 돌아보았다. 터키뿐만 아니라 전 이슬람 세계에서 중요한 건물 가운데 하나라고 하는술탄 아흐멧 모스크는 그 웅장한 모습에 먼저 놀랐다. 오스만 시대에 지어진 직경이 27.5m, 높이가 43m에 다다르는 술탄아흐멧 모스크는 규모면에서 터키 최대의 것으로, 정확히 비례에 의한 6개의 탑과 돔이 잘 조화되어 17세기 터키인들의 이슬람 건축 예술의 우수성을 대표적을 반영해 주는 건물이라고 소개를 받았다. 젊은 왕 아흐멧 1세의 명령으로 지어졌기에 왕의 이름을 따서 술탄 아흐멧 모스크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맞은편에 있는 성 소피아 성당에 대한 이슬람 세력의 우위를 상징하기 위해 그 양식을 모방, 발전시켜 건축한 독특한 형상의 ..
이스탄불의 비잔틴 히포드럼(20070122) 제 8 일(2007. 01. 22) - 50 비잔틴 히포드럼이스탄불에서 처음 찾은 곳은 예전에 전차 경주를 하였다는 히포드럼이었다. 전차 경기장이었다는 히포드럼이 불루모스크와 성소피아 사원 사이에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잔디밭으로 변해 있었다. 13세기 초 십자군의 침입으로 이 광장에서 비잔틴군과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는데 대부분의 광장 내 유적이 이때 파괴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 곳에는 아주 귀중한 세 개의 기념물이 보존되어 있다.히포드럼 광장에서 처음 본 것은 아타투르크 시절에 지어진 우물이었다. 8각 기둥에 지붕을 덮었는데 천장 내부에 무늬를 넣었는데 금으로 장식을 하였다. 독일 황제가 이스탄불을 방문하여 지어주었다고 하여 독일샘이라고도 한다고 하였다. 또 하나가 이집트 오벨리스크로..
이스탄불의 아침(20070122) 제 8 일(2007. 01. 22) - 49 이스탄불의 아침안카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시리얼과 계란, 빵을 먹고 과일도 한 접시 담아와서 먹었다. 식사를 하고는 호텔 앞의 거리를 나가보았다. 월요일 아침이라선지 길거리에 사람들이 많았다. 바로 앞에 큰길이 있었는데 길 가운데로는 전철이 다니는 철길이 있었고 양옆으로 버스와 승용차들이 다녔다. 시내버스는 이층버스와 두대가 연결된 긴 버스도 보였다. 전철이 다니는 길로 차들이 다니기도 하였다. 육교 위에서 차들이 다니는 모습을 보기도 하였다.
아테네 시내 관광(20070121) 제 7 일(2007. 01. 21) - 48 아테네 시내 관광무명 용사의 비 앞에서 의장대 시범을 재미있게 구경하고는 아테네의 시장을 돌아보려고 버스에 오르려는데 길 건너편에서 멋진 차림의 아가씨가 보인다. 버스를 타고 지나면서 보니 모델의 사진 촬영 모습이었다. 누워서 사진을 찍고 있는 사진기사의 모습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았다. 전기로 가는 버스는 버스 위에 전선과 연결된 줄을 매달고 있었다. 아테네 시장을 오면서 대리석으로 만든 조각상을 보았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모습인데 짐작은 되지만 확실하지 않아 이름을 붙이기가 망설여진다. 신타그마 광장 앞을 지났다. 국회의사당의 모습도 보았다. 그리스 전통 상품을 파는 시장 골목에 들어섰다. 골목 입구에 분수가 있었는데 역시 여자 조각품으로 꾸며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