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정방폭포에서(20120211)
청계
2012. 3. 6. 18:31
정방폭포에 갔습니다.
정방폭포는 제주도 서귀포시 정방동에 있는 폭포로
높이 23m, 너비 8m, 깊이 5m의 못을 이루고 바다로 이어지며 정방하포(正房夏布)라고도 합니다.
중국의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하여 이곳에 사신 서불(徐市:서시)을 보냈으나 찾지 못하고,
폭포벽에 서불과차(徐市過此)라는 네 글자를 새긴 뒤 서쪽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서귀포라는 이름이 생겼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정방폭포를 보러 가는 길에 바다가 보입니다.
푸른 바닷물에 배 두척이 한가로히 떠 있습니다.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에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가 보입니다.
정방폭포입니다.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에 동백나무가 빨갛게 동백꽃을 피우고 반깁니다.
바닷가에 내려갔습니다.
바닷가에는 돌이 많습니다.
바다에는 잔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햇살이 일렁이는 물결에 부서지고 있습니다.
절벽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절벽 밑에서 고인 물은 바로 바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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