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노루귀 1(20120310)

청계 2012. 3. 17. 18:14

3월 첫 토요일에 만났을 때는 비를 맞고 있던 노루귀였는데
일주일 후에 갔을 때도 구름이 가려 빛은 좋지가 않았습니다.
노루귀들은 전보다 풍성한 모습입니다.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쌍떡잎식물.
여러해살이풀로 뿌리줄기는 비스듬히 올라가며 마디가 많고 수염뿌리가 많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며 잎자루가 길고, 길이는 25㎝ 정도이며 3조각으로 갈라진 잎조각이 있다.
달걀꼴로 끝이 뭉뚝하고 다소 두꺼우며, 더러 흰 무늬가 있고 잎뒤에 긴 털이 퍼져 나 있다.
꽃은 백색 또는 엷은 홍색으로 이른 봄에 묵은 잎사귀에서 긴 털이 있는 여러 줄기의 긴 꽃자루가 나와 꽃자루 끝에 각각 한 송이씩 위를 향하여 핀다.
꽃받침잎은 6∼8조각이고, 긴 타원형으로 꽃잎모양이다.
수술은 다수이고 황색이며, 암술 역시 다수이다.
씨방에 털이 있고 열매는 수과(瘦果)이고 다수이며 작고 털이 많다.
산지의 수림 밑에 난다.
전체를 약용으로 하며 한국·일본·우수리·아무르·사할린 등지에 분포한다.


-파란 백과사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