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여행

소크라테스 삼옥(20070121)

청계 2007. 2. 12. 20:08

제 7 일(2007. 01. 21) - 43 소크라테스 감옥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을 나와서 다시 파르테논 신전을 한바퀴 돌았다.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 1호로 지정을 받았다는 아크로폴리스
그 중심에 있는 파르테논 신전은 다시 보아도 굉장하다.
아크로폴리스의 대리석 길을 걸으면서산책을 나온 이곳 사람들의 여유로움이 너무 부럽다.








아크로폴리스를 내려와서 맞은편의 필로파프스 언덕을 올랐다.
숲길을 얼마쯤 걸어가니 소크라테스 감옥이라는 곳이 있었다.
소크라테스가 사형 언도를 받고 갇혀 있었다는 곳이다.
바위 밑에 굴이 뚫려있었고 입구에 쇠창살로 막아놓았다.





소크라테스 감옥 앞의 나무에 올리브나무로 만든 월계수관이 걸려있었다.
관광객들이 머리에 쓰고 소크라테스 감옥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소품이었다.
우리 일행도 모두 월계수 관을 쓰고 기념 촬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