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진해 장복산에서(20110411)
청계
2012. 3. 24. 19:45
마산에서 진해를 가려면 장복산을 지나야합니다.
새로이 뚫린 시원한 길로 가면 금방 넘어가지만
장복산의 산허리를 돌아가는 구도로는 구비구비 돌아야 합니다.
그 장복산 구도로에도 벚꽃이 지천입니다.
진해 쪽의 장복산 자락엔 더욱 벚나무가 많아 벚꽃이 피면 일부러 구도로를 오르면서 중간에 쉬기도 합니다.
안민고개에 갔다가 나오면서 장복산의 쉼터에 왔습니다.
벚나무에 벚꽃이 만개를 하였습니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많습니다.
산책로와 벤취가 있어 산책도 하고 쉬기도 합니다.
숲속엔 조각도 몇 점이 보입니다.
벌거벗은 남자 셋이 손을 들고 있습니다.
낯 뜨거운 모습이지만 다들 유심히 보고 갑니다.............ㅎㅎ
날고 있는 아이의 모습도 있습니다.
철판을 가운데 두고 양쪽에서 반영으로 전체를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조각품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