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여행

백두산 여행 7-연변의 모습(20060819)

청계 2007. 8. 30. 21:19


연변에는 밤 늦은 시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바로 숙소로 와서 잠자리에 들었고
아침에 일어나서 주변을 돌아보았습니다.

파란의 백과사전에서 연변에 대한 소개입니다.

중국 둥베이[東北(동북)]지구 중부 지린성[吉林省(길림성)] 동부에 있는 자치주.
면적 약 4만 2700㎢. 인구 약 200만(1990). 주도는 옌지시[延吉市(연길시)].
일찍이 청(淸)나라와 조선 사이에 국경분쟁을 일으킨 젠다오[間島(간도)]지방에 해당하는데,
동쪽은 러시아의 연해주(沿海州), 서쪽은 지린성의 퉁화[通化(통화)]지구,
남쪽은 두만강(豆滿江)을 사이에 두고 북한, 북쪽은 헤이룽장성[黑龍江省(흑룡강성)]과 접한다.
1952년 성립되었으며, 옌지[延吉(연길)]·투먼[圖們(도문)]·훈춘[琿春(혼춘)]·룽징[龍井(용정)]·둔화[敦化(돈화)]의 5개 시와
광칭[汪淸(왕청)]·안투[安圖(안도)]·허룽[和龍(화룡)] 등 3개 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지역은 해발고도 500∼1000m의 고원으로, 주 안에는 창바이산맥[長白山脈(장백산맥)]과 그 지맥이 이어지고,
그 사이를 제2의 쑹화강[松花江(송화강)]과 무단강[牧丹江(목단강)]·투먼강 등이 방사상으로 흐른다.
동부의 투먼강 및 그 지류인 훈춘강 등의 연안에는 하곡평야가 넓게 발달해 있다.
생산물은 침엽수림·종이(開山屯·투먼·石峴)·약용인삼·녹용·젠다오쌀·좁쌀·콩·담배·석탄(허룽·훈춘)·
유혈암(광칭)·구리·아연(天寶山)·금(훈춘)·농업기계(옌지)·면·견직물·식용유 등이 있다.
주민은 조선족·한족(漢族)·만주족·회족(回族;돌궐족)·몽골족 등이며
조선족의 비율이 전체인구의 40% 이상으로 가장 높다.

숙소가 연길시의 외곽이라선지 조용하였습니다.
아침에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에 리어카를 매달아서 타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었으면
노새가 끄는 수레도 간간이 보였습니다.











백두산으로 가는 도중에 보는 연변의 시골 풍경은 우리의 70년대 풍경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논에는 벼가 자라고
초가집도 보입니다.
기차가 화물을 싣고 지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시골을 지나다가 잔치가 열리는 풍경을 보았습니다.
조리를 대부분 남자들이 하고 있습니다.
음식이 그득합니다.










휴게소가 있어서 잠시 쉬었습니다.
화장실이 칸으로 나누어져 있었지만 문은 없었습니다.
해바리기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출발을 하여 점심 때까지 계속 차를 탔습니다.
백두산에 조금 못미쳐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