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닭의장풀(20100804)

청계 2010. 8. 14. 19:33

두 장의 파란색 꽃잎에 노란 꽃술이 곱습니다.
닭의장풀입니다.
들이나 냇가 어디서나 잘 자라는데
집에서 닭을 키우던 시절에 닭장 부근에서 잘 자란다고 닭의장풀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왕골의 껍질을 벗기고 버리는 속을 가지고 색색의 물을 들이는 놀이를 하였을 때
파란 물을 들일 때 꼭 필요하였던 닭의장풀입니다.
보현산을 오르면서 만난 닭의장풀 가운데에 꽃송이가 두개인 모습만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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