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덩굴꽃마리(20120422)
청계
2012. 5. 14. 09:36
줄기 끝에 연한 하늘색의 꽃이 여러 송이 핀 덩굴꽃마리입니다.
통화식물목 지치과의 쌍떡잎식물. 높이 7∼20㎝.
여러해살이풀로 전체에 누운 털이 나 있고 줄기는 흩어져서 나 있다.
또한 성기게 가지가 갈라지고 섬약하며 덩굴 모양으로 되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막질(膜質)이며 톱니가 없고 달걀 모양이며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끝이 뭉뚝하다.
꽃은 총상꽃차례로 가지 끝에 엷은 하늘색으로 5∼6월에 피는데 7∼10송이가 달리며 작은 꽃자루는 실 모양이고 녹색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폭상(輻狀)으로 5개이고 꽃받침조각은 원형이며, 화후(花喉)에 비늘조각이 있다.
수술은 5개이고 열매는 견과(堅果)로 날카로운 삼각형이며 잔털이 나 있고 꽃핀 후 줄기가 뻗어 지상에 새 싹이 난다.
산지의 약간 그늘진 곳에서 자라며 한국·일본에 분포한다.
-파란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