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괭이밥(20101011)
청계
2010. 11. 2. 08:28
기장의 바닷가를 헤매다가 만난 괭이밥입니다.
5월부터 만났던 괭이밥인지라 보고도 지나쳤는데
여름엔 다른 꽃들이 많아서 그들과 눈맞춤을 하느라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가을엔 그리 꽃이 많이 보이지를 않아 결국은 괭이밥 앞에 자세를 낮추고 눈맞춤을 하였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들여다보니 고운 모습입니다.
그냥 지나치려한 것이 미안하였습니다.
2010-184 괭이밥(20101011)-01
괭이밥(2010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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