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화왕산을 오르면서(20101012)
청계
2010. 11. 8. 20:22
창녕의 화왕산도 억새가 유명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하늘을 보니 구름이 없는 청명한 하늘입니다.
억새를 보러 화왕산을 갔습니다.
옥천계곡의 물이 참 깨끗하였습니다.
단풍도 좋은 옥천계곡이지만 아직 단풍은 이른 것 같았습니다.
낮은 고개를 올라서니 억새가 반깁니다.
멀리 화왕산성이 보입니다.
성벽에 사람들이 보입니다.
'
동문을 들어섰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억새가 장관입니다.
동문을 들어서서 오른쪽으로 성벽을 따라 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억새 속에서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쉬엄쉬엄 가다보니 어느 사이에 산능선길에 올라섰습니다.
오른편은 낭떠리지입니다만
왼편은 억새가 한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정상이 마주 보이는 언덕에 올랐습니다.
정상을 오르는 길에 사람들이 줄을 잇습니다.
화왕산 정상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해발 756.6m라고 하는데 느끼기엔 1000m도 더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정상에서 주변을 살펴보았습니다.
조금 전에 왔었던 능선길에는 계속 사람들이 오고가고 있습니다.
서문으로 내려와서 다시 배바위 쪽으로 올라갔습니다.
앞에서 억새 사이로 사람들이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