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화왕산 배바위에서(20101012)

청계 2010. 11. 9. 17:59

배바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재작년 정월대보름날에 억새 태우는 행사때 이곳에서 참사가 있었지만
그 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잊혀져 가고 억새는 더욱 많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동문으로 바로 가려다가 억새 사이로 난 길이 있어 들어섰더니만
서문으로 가로질러 내려가는 길이었습니다.
억새 사이에 들어서니 하늘만 보입니다.






서문에서 동문으로 바로 난 길로 나왔습니다.
억새밭을 가로 지르는 길입니다.
왼편으로는 화왕산 정상으로 펼쳐진 억새가 있고
오른편으로는 배바위까지 펼쳐진 억새밭이 있습니다.
어느 쪽을 봐도 억새 천지입니다.







동문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성벽 위에 촬영을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동문을 나오기 전에 다시 억새밭을 돌아보았습니다.
장관입니다.


내려오면서 영화 세트장에도 잠시 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