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법주사(20101023)
10월 세째 토요일에 법주사에 다녀왔습니다.
속리산의 넉넉한 품에 자리한 법주사는 팔상전과 미륵대불로 잘 알려진 사찰입니다.
속리산림법주사가 호서제일가람이라고 일주문의 현판이 자랑하고 있습니다.
일주문 부근에 단풍이 들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사찰 앞에 근래에 만든 부도가 보입니다.
부도가 있는 담장 주변으로 단풍이 곱습니다.
금강문 앞에도 빨간 단풍이 곱습니다.
금강문을 들어서면 전나무 두 그루가 하늘을 찌르듯 자라하고 반깁니다.
뒤로 천왕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천왕문을 지나면 팔상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일생을 담은 팔상도가 모셔진 전각으로 4층의 전각이 여간 멋스럽지가 않습니다.
팔상전 앞에 쌍사자석등입니다.
국보5호로 지정을 받은 귀중한 문화재입니다.
팔상전을 둘러보고 큰법당을 가다가 동쪽으로 담장 뒤에 지붕만 보이는 전각이 있습니다.
담장 앞에 나무 둘레에 만든 의자가 법주사 스님들의 고운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법주사 대웅보전은 웅장함이 느껴졌습니다.
대웅보전 앞에서 보니 석등과 팔상전이 차례대로 줄을 지어 서서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웅보전 앞의 뜰 서편에 진영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진영각 뒤에 단풍이 곱습니다.
진영각 옆에 원통보전이 있습니다.
사면이 가운데로 모인 모임지붕입니다.
원통보전 옆에 희견보살상이 있습니다.
머리에 그릇을 인 모습입니다.
대웅보전 옆의 산 아래에 삼성각과 명부전이 있습니다.
국보인 석연지도 보입니다.
전각을 세워 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당간지주에 철로 만든 지주가 하늘에 높이 솟아 있습니다.
범종각 앞에 섰습니다.
뒤로 속리산의 멋진 봉우리들이 보입니다.
천왕문과 팔상전 사이에서 서쪽으로 보면 금동미륵대불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금동미륵대불이 아침 햇살에 금빛이 더욱 찬란합니다.
행사가 있나 봅니다.
금동미륵대불 앞에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바위에 새겨진 마애불을 찾았습니다.
단풍나무에 단풍이 아직은 제대로 들지 않았습니다.
마애불이 새겨진 바위 앞에서 보면 법주사의 전각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마애불에서 사잇길로 나오니 부도가 있습니다.
부도탑 뒤 바위에 나무도 단풍이 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