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선운사 도솔천(20101113)

청계 2010. 12. 13. 16:59

선운사를 돌아보고 나오니 사람들이 더 많이 몰려옵니다.
사람들이 늘어나니 계곡과 숲에 단풍도 색이 더 곱게 보입니다.








담장 앞에 단풍이 곱습니다.
담장 너머에도 단풍이 곱습니다.






노랗게 물든 단풍도 보입니다.
빨갛게 물든 단풍과 어우러져 더욱 곱습니다.




계곡 중간중간에 보를 만들어 물이 고인 곳에는 반영이 곱습니다.




계곡으로 가지가 드리워진 나무에 남아있는 단풍도 곱습니다.




올려다보니 파란 하늘에 빨간 단풍잎이 보입니다.
그저께 거센 바람에도 떨어지지 않은 단풍잎이라 이리 고운 모습인가 봅니다.



단풍이 떨어진 나무는 반영도 스산하기만 합니다.
나무 사이로 해가 물에 잠겼습니다.



한낮이 가까와지니 사람들이 더 많이 찾고 있습니다.
길에 넘치는 사람들이 물에도 넘칩니다.






사람이 모인 곳에는 고운 단풍이 보입니다.
다들 단풍으로 추억 남기기에 한창입니다.





계곡에 내려갔습니다.
올려다보고 내려다 보며 계곡에 드리워진 단풍을 담았습니다.










아침에는 호젓하였던 일주문이었는데
점심 때가 가까와지니 일주문 옆으로 사람들이 한가득입니다.
매표소 앞은 사람들로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