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덕유산 설천봉에서(20110127)
청계
2011. 3. 7. 18:11
설천봉 바로 위의 언덕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작은 고사목을 통하여 상제루를 보았습니다.
여간 멋스러운 모습이 아닙니다.
언덕을 내려와서 올려다 보니 고사목이 멋집니다.
언덕 위로 난 산행로에 사람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상제루가 한낮의 햇볕을 받고 기다립니다.
상제루 옆을 지나는 사람들 모습이 무척이나 행복해 보입니다.
살천봉에도 고사목 몇 그루가 있습니다.
고사목 앞으로 산행을 하는 사람도 지나고 스키를 타는 사람도 지납니다.
뒤로 보이는 전망이 멋집니다.
상제루 앞의 비탈진 곳에 미끄럼을 타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무척이나 즐거운 모습입니다.
조용하던 설천봉에 아이들의 소리가 와자지껄합니다.
어린 친구들이 찾았습니다.
미끄러운 눈 위인데도 조심스럽게 걷지를 않습니다.
언덕을 향하여 달음박질이 시작되고
눈 위에서 뒹굴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놀이에 설천봉이 활기에 넘칩니다.
아이들 노는 모습을 뒤로 하고 곤도라 탑승장을 갔습니다.
곤도라 탑승장 옆으로 스키를 타며 내려가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고사목과 함께 하는 모습도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