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노루귀(20110303)

청계 2011. 3. 10. 18:07

양지바른 곳에 노루귀가 나뭇잎 사이를 비집고 나와 꽃을 피웠습니다.
일주일 전에 와서 만났을 때나 이웃들과 함께 다시 와서 만났을 때나 별반 차이가 나지를 않습니다.
아마 차가운 날씨때문으로 보입니다.
2월말에는 포근하였는데
3월에 접어들면서 꽃샘추위로 꽃이 다시 움츠린 모양입니다.
오전에는 꽃잎도 제대로 펼치지 않은 모습이었는데
너도바람꽃을 만나고 내려오는 길에 들렸더니
제대로 꽃잎을 펼치고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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