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경주 반월성에서(20110215)

청계 2011. 3. 22. 17:21

반월성에 올라갔습니다.
따스해진 날씨에 나무에 눈이 많이 녹았습니다만
땅엔 눈은 그대로입니다.
눈길을 걸으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은 어른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석빙고도 눈이 하얗게 덮고 있습니다.




석빙고 앞의 나무 아래에 선덕여왕이 눈속에 서 있습니다.
선덕여왕을 찾아가는 젊은이들이 부럽습니다.



반월성을 내려왔습니다.
봄이면 유채가 피는 평지가 눈으로 하얗게 덮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