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광양 청매실농원의 장독대를 내려다보며(20110326)

청계 2011. 4. 6. 20:18



대나무가 있는 길을 벗어나자 청매실농원의 장독대가 가지런히 자리한 모습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장독이 참 많습니다.
따스한 봄햇살을 받고 장독 속에 매실이랑 된장이 잘 익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일행이 모였다고 빨리 내려오라고 합니다만
길가에 핀 매화가 고와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잠시 잠시 머물게 합니다.









장독대가 즐비하고 자리한 곳에 왔습니다.
장독대 앞에는 사람들이 추억을 담느라 바쁩니다.





장독대가 있는 곳을 찾는 사람들이 길에 가득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매화를 보러 찾은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장독이 어엿한 자세로 자리하고 있고
매화도 곱게 피어서 매화향을 풍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