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20110412)

사찰의 전각 옆 풀밭에 흰색의 작은 꽃이 가득 피었습니다.
봄맞이입니다.
꽃잎 안쪽에 노란 테가 곱습니다.
양지 바른 풀밭에서 봄이면 작은 꽃을 피우고 봄을 맞는다고 봄맞이라고 하나 봅니다.
봄맞이가 봄바람에 살랑살랑 몸을 흔들며 봄을 맞고 있습니다.

2011-058 봄맞이(20110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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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뒤에 이웃과 다시 찾은 마애사 극락보전 옆의 풀밭에 봄맞이가 더욱 풍성해진 모습입니다.
꽃은 작지만 무리지어 피어서 하얀 꽃밭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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