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산벚나무(20110428)
청계
2011. 5. 17. 18:22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가에 벚꽃이 곱습니다.
벚나무인가 하였는데 산벚나무라고 합니다.
벚나무도 몇가지로 구분을 하는 모양입니다.
소백산에서 만난 산벚나무입니다.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시스템에서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햇빛이 드는 곳에서 번식하는 나무로 평탄하고 습기가 많은 비옥토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흔히 전국의 높이 1,600m 이하 산지에서 자라며 국외로는 일본, 사할린, 쿠릴 열도 등지에 분포한다.
높이 20m에 달하며 나무 모양이 원추형이다.
나무껍질은 짙은 자갈색이며 옆으로 벗겨진다.
굵고 뚜렷한 껍질눈이 있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타원 모양 또는 거꾸로 된 댤걀 모양으로 끝이 길게 뾰족하고 밑부분이 거의 심장 모양에 가깝다.
가장자리는 부분적으로 겹톱니를 이룬다.
표면에 털이 있거나 없으며 뒷면은 분백색을 띤다.
잎자루는 털이 없고 적자색이며 위쪽에 1쌍의 꿀샘이 있다.
4~5월에 흰색 또는 연홍색의 꽃 2~3개가 모여 산형으로 달린다.
꽃잎은 둥글고 향기가 없으며 꽃자루, 수술대, 암술대 그리고 씨방에도 털이 없다.
열매는 핵과로 5~6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2011-149 산벚나무(20110428)-01
산벚나무(201104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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