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주걱댕강나무(20110513)
청계
2011. 5. 30. 17:16
종모양의 꽃 안쪽에 주황색의 그물무늬가 멋진 주걱댕강나무입니다.
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접하고도 날씨가 좋지를 않아 바로 가지 못해
찾았을 때 꽃은 이미 지는 중이었습니다.
귀하다고 자랑을 하며 이웃을 모시고 갔는데
꽃도 지는 중이었고 바람까지 불어 담기가 여간 까다롭지가 않았습니다.
파란의 백과사전에서 주걱댕강나무에 대한 소개입니다.
인동과 낙엽관목. 높이 1∼2m.
작은 가지는 가늘고 적갈색이며 광택이 있으나 회갈색으로 된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달걀꼴이거나 긴타원형이며 길이 2∼5㎝, 나비 5∼10㎜이다.
양면에 털이 다소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황백색으로 피고 취산 꽃차례에 3∼5개가 달린다.
꽃자루 밑부분에 1개의 포(苞)와 윗부분에 2개의 소포(小苞)가 있다.
꽃부리는 황백색 종모양이며 길이 2∼3㎝로서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열편은 거꿀바소꼴이나 긴타원형이며 안쪽에 짙은 노란색의 얼룩무늬가 있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다.
산지나 구릉의 수림 아래에 자란다.
한국·일본 등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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