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서운암에서(20110514)
청계
2011. 6. 6. 20:12
양산의 통도사의 부속암자인 서운암에 들렸습니다.
암자 주변에 꽃을 많이 가꾸고
해마다 들꽃축제를 열기도 하는 곳입니다.
전각 옆에 장독도 유명한 곳입니다.
4월말부터 산기슭에 금낭화가 꽃을 피웠는데 5월 중순인데도 여전히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밭엔 이팝나무가 하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서운암에는 5월14일에도 들꽃과 관련한 행사가 있는 모양입니다.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이 먼저 주변을 둘러보며 즐거운 모습들입니다.
법당 앞에 사람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들꽃과 시의 만남이란 주제인 것 같았습니다.
소나무가 있는 언덕에 오르면 서운암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서운암을 찾은 사람들이면 다들 올라가서 전각도 내려다 보고 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