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여행

폴란드 크라코프의 중앙광장을 둘러보고(20110808)

청계 2011. 9. 28. 18:36

성모 마리아 성당 앞의 중앙 광장에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중앙 광장에서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아담 미키에비츠(Adam Mickiewicz) 기념비라고 합니다.
아담 미키에비츠는 쇼팽의 친구이며 폴란드의 민족 시인이라고 합니다.
동상 받침대 4면에는 평화의 여인상이 앉은 자세로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광장에 비둘기가 많았습니다.
비둘기와 노는 아이의 모습이 귀엽습니다.



행위 예술가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광장에는 마차들이 줄을 서서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가려고 중앙 광장에서 나왔습니다.
비가 다시 많이 내렸습니다.
시계탑과 직물회관이 비를 맞으면서 배웅을 하였습니다.
뒤에 성모 마리아 성당의 첨탑도 보입니다.





건물 앞에 노천 카페에도 비가 내립니다.
맑은 날이었다면 차를 마시고 쉬는 사람들로 번잡하였을 텐데.......


거리 옆의 가게에 불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트렘이 나란히 달리는 도로입니다.





저녁 식사는 중앙광장을 나와서 현지식이었습니다.
멀건 스프와 생선가스입니다.




저녁 식사를 하고 차를 타러 가는 길에 본 벽화가 멋집니다.



크라코프에서 묵을 호텔에 갔습니다.



호텔 앞에 푸크시아가 빗방울을 매달고 고운 모습으로 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