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저도 비치로드 1(20110922)

청계 2011. 10. 1. 08:21

창원의 저도에 해안을 따라 둘레길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름하여 저도 비치로드입니다.
저도는 작은 섬으로 마산이 창원으로 통합되기 전부터 저도연육교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날씨가 화창하여 저도를 찾았습니다.
저도연육교를 지나 하포마을에 갔습니다.
저도에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바다에 어선 몇 척이 쉬고 있습니다.
멀리 저도연육교가 보입니다.



하포마을을 돌아서 바닷가로 나오니 비치로드가 시작되는 곳이 있습니다.
종합안내도가 있고 나무 계단이 있습니다.




나무 계단을 오르니 산책을 하기에 좋은 길이 있습니다.
비치로드의 시작입니다.
나무 사이로 바다가 보이고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왔습니다.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 바닷가에 내려갔습니다.
저도연육교가 마주 보입니다.




모퉁이를 돌아나오니 섬 사이로 넓은 바다가 보입니다.
멀지 않은 곳에 거제도가 보입니다.




배 한척이 물살을 가르며 지나갑니다.
섬 사이에 자리한 바다여서인지 물결이 잔잔하였는데
배가 지나면서 긴 물길을 보여주었습니다.



제1전망대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비치로드 중간에 마련한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 창원, 거제도, 고성이 보입니다.
마주 보이는 곳이 거제도입니다.



전망대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제2전망대를 향하여 갔습니다.
왼편으로 바다가 보여 눈이 즐거웠습니다.





제2전망대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바닷가에 마련된 제2전망대는 나무 계단을 타고 조금 내려가야 했습니다.










제2전망대에서 다음 목적지인 사각정자를 향하여 바닷가를 따라 난 비치로드를 걸었습니다.
계단을 오르기도 하였고 중간에 마련한 의자에 쉬기도 하였습니다.


사각정자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대나무로 만든 정자입니다.






사각정자의 대나무를 깐 바닥은 참 시원하였습니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비치로드를 따라 걸었습니다.
길가에 돌탑이 보입니다.



전망이 좋은 곳에 긴 의자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발 아래에 바다가 있고 멀리 거제도가 보입니다.




갈림길에는 이정표가 있어 길을 찾기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제1바다구경길로 들어섰습니다.









제1바다 구경길의 바닷가에 갔습니다.
멀리 고성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