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10월의 다대포(20111007)
청계
2011. 10. 21. 18:26
몰운대 전망대와 화손대를 돌아보고 나와서 다대포 바닷가에 나갔습니다.
해가 서쪽으로 많이 기울었습니다.
다대포 하늘에 비행기가 지나갑니다.
백사장 앞에 공사가 한창입니다.
물길을 내고 주변을 정리하는 중이었습니다.
물길에 다대포의 건물들이 잠겼습니다.
가을의 다대포는 한적하였습니다.
백사장에서 놀던 가족도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모래가 참 곱습니다.
부드러운 모래를 밟으며 걷는 기분이 좋습니다.
바람이 백사장에 흔적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