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다대포 낙조분수(20111007)

청계 2011. 10. 24. 08:26


다대포 건너 서산으로 해가 기울자 다대포 바닷가에 어둠이 내립니다.
백사장을 걸어나오니 낙조분수를 안내하는 방송이 들립니다.
6시 반인데 조명이 들어오고 분수가 솟구쳐 부랴부랴 왔더니만 점검 중이라고 하였습니다.
7시 반부터 음악과 함께 분수의 쇼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저녁 식사를 하고 7시가 조금 넘어서 분수대를 찾았습니다.
바다를 향하여 놓여진 의자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붐빌 것이라 예상을 하여 미리 나왔는데 평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나오지를 않았습니다.




정확하게 7시 30분이 되니 조명이 들어오고 분수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음악에 맞추어서 20 여 분 동안 진행이 되었습니다.
















분수가 힘차게 뿜어져 나오다가 휘돌기도 하며
안개처럼 피어오르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