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대둔산 낙조대 가는 길에(20111026)

청계 2011. 11. 12. 08:01

마천대에서 내려와 낙조대를 가는 길은 나무 사이로 난 오솔길이었습니다.
나무는 대부분 낙엽이 떨어져 앙상한 모습이었는데
간간이 늦게 물든 단풍이 있어 눈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한참을 나오다 시야가 트인 곳에서 돌아보니 마천대의 탑이 보입니다.



비스듬히 누운 바위 위를 지나갔습니다.



낙조대 가는 길에 숲속에 자리한 낙조산장을 보았습니다.
낙조산장 주변에 참나무의 단풍이 고왔습니다.



나무 사이로 난 길을 벗어나서 바위 위에 올라가서 주변을 풍광을 살펴보았습니다.
능선에 바위들이 장관입니다.
바위 위에 오른 사람들이 간간이 보입니다.
















바위와 소나무가 멋집니다.
바위 위에 뿌리를 내리고 자란 모습이 고운 풍경과 어울려 한폭의 산수화가 되고 있습니다.







낙조대와 용문굴을 가는 삼거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낙조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이정표가 안내를 하였습니다.




삼거리를 조금 지나서 다시 능선으로 나가 멋진 암봉과 시원스럽게 펼쳐진 풍광을 보았습니다.
지나온 길로 돌아보니 조금 전에 나가서 보았던 바위와 마천대의 탑이 보입니다.
암봉 위에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마천대에 오른 사람들은 여전히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