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개불알풀(20120430)

청계 2012. 6. 11. 06:09

개불알풀입니다.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두해살이풀. 높이 5∼15㎝.
부드러운 짧은 털이 있으며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져 옆으로 자라거나 비스듬히 선다.
잎은 밑부분에서는 마주나고 윗부분에서는 어긋나며 달걀모양 둥근꼴이고 밑부분이 둥글다.
길이와 나비가 각각 6∼10㎜로서 2∼3쌍의 톱니가 있고 밑부분의 것은 짧은 잎자루가 있으나 윗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없다.
꽃은 5∼6월에 피며 연한 홍자색이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꽃받침은 길이 3∼6㎜로서 4개로 갈라지고 열편(裂片)은 달걀꼴이며 끝이 둔하다.
꽃부리는 지름 3∼4㎜이고 통부(筒部)가 짧으며 열매는 콩팥 모양이고 부풀며 지름 6㎜로서 전면에 부드러운 털이 있고 암술대는 길이 1.2㎜로서 희미한 주름이 있다.
개불알풀이란 열매의 형태를 보아 붙여진 이름이며 지금(地錦)이라고도 한다.
한국(전남·경남)에 분포한다.


-파란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