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솔이끼(20110504)

청계 2012. 1. 1. 20:02


높은 산의 습한 곳에는 솔이끼도 풍성하였습니다.
습기를 머금은 나무나 바위 틈, 흙 등 약간 그늘이 지고 습한 곳을 좋아한다고 하는데
햇빛이 비치는 곳에도 살 수 있어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줄기는 짙은 녹색으로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소나무 줄기에 솔잎이 다려 있는 듯한 모양이라 솔이끼로 불리웁니다.
솔이끼는 암그루와 수그루가 따로 있는 자웅이주입니다.
수정을 마친 암그루에서는 줄기 끝에 길쭉한 주머니 같은 포자낭을 만들어서 보여주었습니다.


2011-168 솔이끼(20110504)-01


솔이끼(20110504)-02


솔이끼(20110504)-03



솔이끼(20110504)-04


솔이끼(20110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