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광화문(20111224)

청계 2012. 1. 10. 18:29

12월 24일 아침의 광화문 모습입니다.
밤 사이에 눈이 내렸다고 찾은 광화문 앞은 눈이 1cm 정도 쌓였습니다.
세종대왕상을 지나서 본 광화문은 눈이 내린듯 만듯한 모습이었고
광화문 뒤로 보이는 북한산도 눈은 쌓이진 않은 모습입니다.











광화문 앞에 갔습니다.
가까이 가니 규모가 대단하였습니다.

경복궁 홈페이지에서 광화문에 대하여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광화문은 경복궁의 정문이다.
광화문은 조선의 법궁에 해당하는 궁궐의 정문으로서 다른 궁궐들의 정문과는 달리 돌로 높은 석축을 쌓고 그 위에 중층구조의 누각을 세워서 마치 성곽의 성문과 같은 격식으로 장대하게 지어졌다.
광화문은 중층으로 된 문루를 받치는 기단석축이 세 개의 홍예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앙의 홍예문으로는 왕이, 좌우의 홍예문으로는 왕세자와 신하들이 출입하였다.
또한 문루(門樓)에는 종을 걸어 두어 시각을 알리는데 사용하였다.
광화문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건물을 지으면서 건춘문 북쪽으로 옮겼다가 한국전쟁 때 폭격을 맞아 문루가 모두 소실되었다.
그 후 1968년에 경복궁 정문의 위치로 다시 옮겼으나 나무를 사용하지 않고 콘크리트 구조로 복원하는 과정에서 위치 또한 제자리를 찾지 못하였다.
현재의 광화문은 2010년에 원래의 모습으로 제자리를 찾아서 다시 복원한 것이다.





문 양쪽으로 높은 담장이 경복궁을 싸안고 있으며
해태상이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