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창덕궁 후원의 영화당(20111227)

청계 2012. 1. 25. 17:43

부용정 옆의 영화당입니다.
영화당은 부용지 일대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현재 건물은 숙종 18년(1692년)에 재건한 것이라고 합니다.
왕족의 휴식공간이자 이 건물의 앞마당인 춘당대에서는 친히 임금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 등용을 위한 과거를 실시하였다고 합니다.
영화당 현판은 영조의 어필이라고 합니다.







영화당 옆의 나무 아래에 통나무 의자를 마련한 쉼터도 있습니다.





영화당 앞의 공터의 춘당대입니다.
비스듬하게 자란 소나무의 수령이 꽤나 오래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