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창덕궁 후원의 연경당(20111227)

청계 2012. 1. 26. 19:18


연경당 전경입니다.
연경당은 효명세자가 사대부 집을 모방하여 궁궐 안에 지은 민가 형식의 집이라고 합니다.
주자가례에 따라 주인대감의 일상 거처인 사랑채와 안주인 등 여성들의 공간인 안채로 나뉘어져 있다고 합니다.
연경당 앞에 큰 나무 한 그루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둥지에 나무껍질이 일어나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연경당 대문이 양쪽으로 행랑을 드리운채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문은 장락문입니다.
장락문은 신선의 궁궐인 장락궁에 가져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대문 앞에 기묘하게 생긴 수석이 있습니다.


대문에 이어진 행랑채의 모습입니다.
작은 방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켠에는 외양간도 보이고 뒷간도 있습니다.






행랑채에 이어진 문이 계속 있습니다.
문을 지나면 작은 방들로 이어진 건물들이 있습니다.
사랑채의 영역으로 보입니다.






연경당의 사랑채 주변의 모습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