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주남저수지에서(20120106)

청계 2012. 1. 31. 20:56

감포의 문무대왕 수중릉을 다녀오는 길에 주남저수지에 들렸습니다.



둑을 오르니 물억새가 꽃을 다 떨구고 마른 줄기가 엉긴 사이에 참새들이 놀다가 날아오릅니다.





둑에 올라서 저수지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물에 큰고니와 오리, 기러기들이 한가하게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겨울의 주남저수지는 언제 찾아도 새들이 반가이 반겨줍니다.








저수지 가운데 자리한 나무 주위에 새들이 많이 보입니다.
얼음 위에서 놀고 있던 오리들이 날아오릅니다.




주남저수지의 동쪽 둑 앞에도 새들이 많이 보입니다.





저수지에서 놀고 있던 큰고니와 기러기가날아올랐습니다.
저수지 위를 함께 날고 있습니다.







주남지의 하늘에 헬리콥더 한대가 날아갑니다.
새처럼 우아하지는 않습니다.